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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수많은 근로자와 자영업자가 기다리는 대표적인 정부지원금, 바로 '근로장려금'입니다. 특히 소득은 적지만 성실히 일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인데요. 놓치면 1년에 한 번뿐인 기회를 날릴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신청 시기를 체크하고, 본인의 대상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근로장려금의 신청 방법과 신청 대상 조건에 대해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 신청 방법
근로장려금 신청은 대표적으로 홈택스(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공인인증서나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카카오, PASS 등)을 통해 로그인 후,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메뉴에서 본인의 인적사항, 소득 내역, 계좌 정보 등을 입력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모바일 홈택스 앱(손택스)에서도 동일하게 신청이 가능하여 스마트폰으로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국세청에서 발송하는 '근로장려금 신청 안내문'을 받은 경우, 해당 안내문에 포함된 ARS 번호를 통해 전화로 신청하거나,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나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분들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보다 쉽게 신청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바일 홈택스 앱을 통해 ‘간편신청’을 진행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신청 안내 및 지원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신청서 제출 후에는 본인의 국세청 홈택스 계정에서 접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시 서류를 추가 제출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접수 후 소득 및 재산 요건 심사를 거쳐 지급 여부가 확정됩니다.
✅ 대상 조건
근로장려금은 크게 근로소득자, 사업소득자(일부 자영업자 포함), 종교인 소득자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가구 유형에 따라 단독가구, 홑벌이 가구, 맞벌이 가구로 나뉘어 소득과 재산 요건이 차등 적용됩니다. 단독가구는 배우자나 부양가족이 없는 사람, 홑벌이 가구는 배우자나 부양자녀가 있는 가구, 맞벌이는 부부가 모두 소득이 있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소득은 연간 총소득 기준으로 일정 기준 이하일 경우 해당되며, 재산 역시 기준일 현재 2억원 이하의 가구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본인 또는 가구원 중 해외에 거주하고 있거나, 신청 연도에 다른 장려금을 허위로 신청했던 이력이 있는 경우 등은 제외 대상이 됩니다. 또한 본인 외에 동일 주소에 다른 근로장려금 신청자가 있을 경우, 중복 신청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1가구 1지원 원칙에 따라 합산 또는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건은 매년 일부 개정되므로 반드시 신청 전 해당 연도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류/유형 | 기준/조건 | 지원 내용 |
---|---|---|
단독가구 | 총소득 2,200만원 이하 | 최대 150만원 |
홑벌이 가구 | 총소득 3,200만원 이하 | 최대 260만원 |
맞벌이 가구 | 총소득 3,800만원 이하 | 최대 300만원 |
재산 기준 | 가구원 전체 재산 2억원 이하 | 초과 시 감액 혹은 제외 |
제외 대상 | 해외 체류자, 허위신청 이력 등 | 신청 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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